05월 30일(금)

이병헌, ‘승부’ 홍보 위해 핑계고 출격

이병헌
(사진출처-이병헌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병헌 이 신작 영화 ‘승부’ 홍보를 위해 연이어 웹예능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일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병헌이 지난 19일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21일에는 ‘핑계고’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동엽을 만나는 것은 지난 2021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SNL 코리아’ 이후 약 4년 만이다.

또한 유재석과는 2023년 8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이후 1년 6개월 만의 재회다.

최근 배우들이 개봉을 앞둔 작품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병헌 역시 이번 웹예능 출연이 영화 ‘승부’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승부’는 한국 바둑계를 대표하는 전설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에게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바둑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을 재조명하며 두 인물 간의 치열한 승부를 사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병헌은 오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조훈현’이라는 실존 인물을 연기하며 극에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유아인과의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승부’는 오는 3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이병헌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도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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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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