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8일(화)

이병헌, 지미 팰런쇼 단독 출연…‘오징어 게임3’ 향한 전 세계의 시선 집중

이병헌
이병헌 (사진출처-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병헌 이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단독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시간으로 18일 방송된 이날 이병헌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출연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병헌의 출연은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기획된 자리로, 이번 시즌에서 ‘프론트맨’ 역할을 더욱 깊이 있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그가 직접 입을 열며 팬들의 관심을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여유 있는 태도로 진행자인 지미 팰런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프로그램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인터뷰 중에는 촬영 당시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다채롭게 공개됐다.

이병헌은 “이번 시즌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정서와 전개를 보여줄 것”이라며 “프론트맨이라는 인물의 내면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장면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특유의 진중함과 위트를 적절히 섞어내며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제작진은 지미 팰런쇼에서 특별 코너로 ‘오징어 게임 OX 게임’을 마련해 분위기를 달궜다.

“프론트맨 단독 스핀오프가 제작된다면?”이라는 질문에 이병헌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으며, 그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이병헌의 글로벌 소통력은 확실하다”, “이젠 진정한 세계 배우”라는 반응을 보이며 호응을 쏟아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오는 6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이병헌이 연기하는 프론트맨 캐릭터의 전개와 함께, 시즌2의 충격적 결말 이후 이어질 서사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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