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6일(수)

이상우, 100일 농사 도전…’편스토랑’ 역대급 프로젝트

편스토랑 이상우
(사진출처-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이상우가 100일 동안 정성을 쏟은 농사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가 여름부터 겨울까지 무려 100일간 도전한 장기 프로젝트의 전말이 밝혀진다.

그의 남다른 정성에 감탄한 김재중은 “’편스토랑’은 대체 몇 달을 따라다니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우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장인어른의 작은 텃밭을 찾았다. 그는 직접 흙을 퍼 담으며 의미심장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가 계획한 것은 바로 배추와 무 농사였다. 이를 지켜보던 ‘편스토랑’ 출연진들은 “이제 농사까지 짓나?”, “진짜 대충이 없다”, “증거 화면 없으면 아무도 안 믿을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상우는 홍천에서 가져온 흙을 서울에서 직접 일구고, 배추와 무 씨를 뿌리며 본격적인 농사에 돌입했다.

그는 “정성을 다하면 실하게 열릴 것 같다”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여름의 뜨거운 햇빛 아래 시작된 그의 농사는 정성을 기울일수록 무럭무럭 자라며 그를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이상우는 매일같이 작물들을 살피고 관리하며 ‘농사 광인’으로 거듭났다.

작은 새싹이 돋아나고 배추와 무가 성장할 때마다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아내 김소연도 옆에서 용기를 북돋으며 그의 노력을 응원했다.

하지만 그의 100일 농사 프로젝트는 예상치 못한 난관과 돌발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며 쉽지 않은 길이 됐다. 폭우, 해충, 온도 변화 등 자연의 변수에 부딪히며 위기를 겪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상우는 더욱 철저하게 작물들을 돌봤다.

결국 100일 동안 쏟아부은 노력은 과연 어떤 결실을 맺었을까. 높은 물가 속에서 ‘배추 재테크’를 꿈꾼 이상우는 성공할 수 있을까. 과연 ‘정성 광인’ 이상우의 땀과 노력으로 완성된 100일 농사의 결과는 어땠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상우의 특별한 도전이 담긴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월 7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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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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