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7일(월)

이영표, ‘뽈룬티어’로 레전드 귀환… 토트넘도 대결 신청?

이영표(47)가 감독으로 활약하는 KBS 설특집 프로그램 ‘뽈룬티어’가 화려한 멤버들과 손에 땀을 쥐는 풋살 대결을 선보인다.

이영표
(이영표, 사진 출처 – KBS 제공)

‘뽈룬티어’는 27일(월)과 28일(화) 양일간 방송되며,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와 일반 동호회 팀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풋살 경기를 담는다.

지난해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첫선을 보인 ‘뽈룬티어’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와 참가비 기부라는 공익적 요소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받았다.

이번 설특집에서는 한층 강화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특히 이찬원이 축구 해설가로 데뷔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고, 2002 한일월드컵의 주역 설기현과 프리미어리거 출신 유튜버 조원희가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이영표
(이영표, 사진 출처 – KBS 제공)

기존 멤버인 감독 이영표를 비롯해 현영민, 김영광,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 등 대한민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뽈룬티어’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클럽들로부터 대결 신청서를 받는 설정을 티저 영상으로 공개하며 유쾌함을 더했다. 영상 속 이영표는 “우리가 강팀으로 소문났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토트넘의 도발적인 메시지를 보고는 “손흥민이 나한테 직접 얘기하면 될 걸”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뽈룬티어’ 제작진은 1000만 원의 기부금을 걸고 국내 최강 풋살팀들과 대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과연 이영표 감독과 그의 팀이 어떤 전략과 기술로 승부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뽈룬티어’는 오는 27일(월) 저녁 6시 25분, 28일(화) 저녁 7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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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