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가짜뉴스 해명…재혼설·사망설 직접 언급

배우 이영하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이영하와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하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가수를 꿈꿨던 과거부터, 이혼 후 혼자 지내고 있는 근황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최근 불거진 재혼설과 사망설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가짜뉴스에 대한 심경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이영하는 “최근에도 지인으로부터 ‘결혼했는데 초대도 안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난처했던 경험을 전한다. 그는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루머를 강하게 부인하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마치 사실처럼 퍼지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한다.
이영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재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한 방송에서도 그는 “나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재혼 상대라고 떠돌아 황당했다”고 밝히며,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고현정과 펜트하우스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는 황당한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영하는 과거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 등과 함께 활동하며 겪었던 배우로서의 에피소드도 전할 예정이다. 1970~8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했던 스타인 그는 당시 여러 여배우들과 함께하며 쌓은 추억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한편, 이영하는 2007년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 후 현재까지 독신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반면, 전 아내 선우은숙은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이후 유영재가 삼혼설에 휘말리는 등 논란이 계속됐다.
최근 유영재는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며 충격을 안겼다.
이영하는 “가짜뉴스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하가 출연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6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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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