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3일(목)

이주은,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서 새 출발

이주은 푸본스포츠
(사진출처-푸본 엔터테인먼트)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약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이주은이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 응원단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푸본현대생명은 22일 공식 발표를 통해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조이스 첸 사장이 서울 영등포구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이주은과 대만 연예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주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전속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푸본 가디언스의 공식 응원단인 ‘푸본 엔젤스’에 합류하게 된다.

이주은은 2024시즌 KIA 타이거즈 응원단에서 활동하며 치어리더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그녀의 대표 응원 동작인 ‘삐끼삐끼 춤’은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러한 글로벌 화제성과 함께 이주은의 이름은 국내외 야구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SNS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보유한 그녀는 국내에서만 머물지 않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무대인 대만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푸본 가디언스는 대만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팬들과의 긴밀한 유대와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자랑한다.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는 푸본 가디언스 외에도 푸본 브레이브스 농구단, 푸본 엔젤스 응원단 등 대만 스포츠 문화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조이스 첸 사장은 “이주은의 합류는 푸본 가디언스 팬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다. 그녀와 함께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에 있어 푸본현대생명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주은의 이번 계약은 단순히 치어리더 활동을 넘어, 그녀가 글로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타로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녀의 활약은 대만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 야구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은은 대만에서 치어리더로서 활동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지 문화 행사와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녀는 단순한 응원단 멤버를 넘어 대중과 소통하는 스포츠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전망이다.

대만에서의 첫 시즌을 준비 중인 이주은은 푸본 가디언스의 2025시즌 성공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과 대만 양국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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