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미스터트롯3’ 참가로 화제…데뷔 28년 만에 트로트 도전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참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년 동안 발라드와 OST에서 활약해 온 이지훈의 트로트 도전은 시청자와 팬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지훈
출처:바이두

이지훈, ‘은하늘’로 등장해 트로트 열창

‘미스터트롯3’ 2회에서 이지훈은 가면을 쓴 채 ‘은하늘’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조항조의 ‘사랑 참’을 열창하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진성은 “기절할 정도로 놀라운 무대”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지훈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자 현장은 놀라움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그의 등장은 트로트 장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데뷔 28년 차, 새로운 도전의 이유

이지훈은 1994년 데뷔 이후 ‘왜 하늘은’, ‘인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발라드 가수로 사랑받아 왔다. 또한 드라마 OST와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데뷔 초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무대에 대한 진솔한 소감도 전했다.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반응

이지훈의 참가 소식은 방송 직후 큰 반향을 일으켰다.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이지훈이라면 트로트에서도 성공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많은 팬들은 그의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감정 표현이 트로트 무대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트롯3’와 이지훈 효과

‘미스터트롯3’는 국내 트로트 열풍을 주도하며 매 시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지훈의 참가 소식은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더욱 높이며 시청률 상승에도 기여했다. 2회 방송은 1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지훈의 무대는 트로트 장르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도전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트로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고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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