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1년’ 율희, 최민환과 연애 시절 회상…“20살 때 추억 그리워”

율희
(사진출처-유튜브 율희채널 캡쳐)

율희(김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살 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를 떠올렸다.

율희는 지난 6일 본인 채널에 즐겨 사용하는 향수와 룸스프레이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율희는 특정 향수를 꺼내 들며 “스무 살, 스물한 살 때 정말 많이 사용했던 제품이다. 이 향을 맡으면 그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향만 맡아도 마치 내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다. 그 시절의 기억과 추억들이 떠오른다”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가끔 이 향수가 눈에 띄는 날, 한 번씩 뿌려주곤 한다”고 덧붙였다.

1997년생인 율희는 2017년 당시 FT아일랜드 멤버였던 최민환과 비밀 연애를 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두 사람의 관계는 율희의 실수로 외부에 알려졌고, 이로 인해 율희는 라붐에서 탈퇴한 뒤 혼전임신으로 최민환과 결혼했다.

결혼 후 율희와 최민환은 삼남매를 낳고 가정을 꾸렸으나, 2023년 12월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되었다.

이후 율희는 2024년 10월, 전 남편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을 폭로하며 관련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했다.

현재 율희는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변경과 함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율희는 이번 영상에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편으로는 현재의 삶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솔직한 발언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며 다양한 반응을 일으켰다.

일부 팬들은 “율희의 진솔한 이야기가 감동적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일부는 “힘든 과거를 극복하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란다”는 격려를 남기기도 했다.

현재 율희의 유튜브 채널은 그녀의 일상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점차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영상은 율희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그녀가 앞으로 걸어나갈 새로운 길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율희는 이번 영상을 통해 단순한 추억 회상을 넘어, 과거와 현재의 복잡한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내며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가 앞으로 어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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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