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메이크업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 MC 확정

가수 이효리가 뷰티 서바이벌쇼 MC로 돌아온다.
이효리는 오는 하반기 공개되는 뷰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 – 저스트 메이크업’의 메인 진행자로 확정됐다.
이효리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은 물론, 데뷔 이후 쌓아온 뷰티∙패션 감각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셀럽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인플루언서, 신예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해 K-뷰티의 정수를 놓고 치열한 메이크업 대결을 벌이는 리얼 서바이벌 쇼다.
매회 새로운 콘셉트와 미션이 주어지며 참가자들은 창의력과 테크닉을 모두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 업계 전문가뿐 아니라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등장도 신선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제작사 SLL 산하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이 제작을 맡는다.
‘스튜디오 슬램’은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 장르를 넘나드는 서바이벌 포맷 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작사다.
특히 ‘저스트 메이크업’은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 시즌1, 2에서 함께했던 윤현준 PD와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윤 PD가 기획을 담당하고, ‘싱어게인3 – 무명가수전’의 심우진 PD가 연출을 맡아 서바이벌 포맷의 탄탄한 완성도를 예고했다.
뷰티 콘텐츠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K-콘텐츠 장르 중 하나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화려한 메이크업 기술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인간적인 서사, 성장과 실패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내며 새로운 K-뷰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효리는 그동안 음악 활동뿐 아니라 ‘효리네 민박’ ‘페스티벌 2022’ 등 다양한 예능에서 진정성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저스트 메이크업’을 통해 다시 한 번 MC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며 K-뷰티와 예능을 동시에 아우르는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저스트 메이크업’은 하반기 중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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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