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이 만든 어란 파스타에 “진짜 맛있다” 감탄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업그레이드된 어란 파스타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0일 이효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맛있었지만 더 맛있어짐”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파스타를 먹는 영상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파스타는 이상순이 만든 메뉴다.
이상순은 9일 공개된 안성재 셰프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어란 파스타를 더 맛있게 만드는 법을 배우며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기존 요리에 셰프의 조언이 더해지면서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영상 속 이효리는 파스타를 섞으며 “오빠가 하던 것보다 더 촉촉해졌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곧이어 파스타를 한 입 먹고는 “안성재님의 향이 느껴진다”면서 “진짜 맛있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남편 이상순 역시 만족스러운 듯 “맛있지”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효리는 파스타의 식감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면을 빨아당길 때 감이 훨씬 더 좋다. 어란도 (평소와) 다르다”며 요리가 한층 완성됐음을 실감케 했다.
이상순이 “합격?”이라고 묻자, 이효리는 웃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약 10년을 거주하며 자연 속 삶을 즐겼다.
그러다 지난해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하며 다시 도시 생활을 시작했다.
이상순은 현재 MBC FM4U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선한 영향력도 실천 중이다.
지난달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이효리는 1억 원, 이상순은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의 꾸준한 선행은 팬들과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요리로 더욱 가까워진 부부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기고 있다.
평소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소소한 일상 공유가 앞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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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