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브리핑 도입…DGB금융, 혁신문화 강화

DGB금융지주가 임직원의 시각을 넓히고 혁신적인 토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인사이트 브리핑’ 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사이트 브리핑 은 금융시장 트렌드, 업권 동향, 타사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월 개최되며, 외부 영입 임원과 부서장, 계열사 경영진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한 지역 오피니언 리더 및 유명 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분기별 경영실적 리뷰도 진행된다.
지난달 열린 첫 번째 브리핑에서는 iM증권 리서치본부 전문위원이 올해 국내외 경제, 환율,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DGB금융의 기업문화 내재화를 위한 브리핑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올해부터 지주 경영진 회의 운영 방식도 효율화됐다.
매월 첫째 주에는 지주 및 주요 자회사 현안을 논의하고 그룹 이슈사항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셋째 주에는 그룹 및 주요 자회사 실적과 중점관리지표 브리핑, 주요 업무계획 추진 현황 리뷰가 이뤄진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은 “시중금융그룹으로 변화한 시점에서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깊이 있게 토론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깨닫고자 한다”며 “이번 인사이트 브리핑을 통해 임직원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업무를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