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중소기업 대상 AI 안전솔루션 무상 제공

생성형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 가 중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AI 솔루션을 무상 구축해주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리빅스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과 소기업,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장비 설치 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인텔리빅스는 해당 사업의 등록 공급 기업으로, 산업안전 AI 솔루션 구축을 원하는 현장에 맞춤 컨설팅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인텔리빅스의 솔루션은 영상 기반 분석을 통해 작업자의 이상 행동이나 안전수칙 미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작업자 쓰러짐·급속 이동·SOS 신호 감지 △안전모 및 조끼 미착용 여부 식별 △출입금지 구역 침입 감지 △중장비와 인력 간 충돌 위험 분석 등이 있으며, 각 상황에 대해 자동으로 관제 일지를 생성하고 경고를 발송한다.
인텔리빅스 의 해당 솔루션은 이미 다수 중소기업 에 도입되었으며, 도입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4년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연 3회로 접수받으며, 2차 마감은 4월 20일, 3차는 6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작은 사업장일수록 사고 발생 시 피해가 더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아 스마트한 안전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 사업장은 인텔리빅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