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9일(목)

인피니트, 데뷔 15주년 기념 완전체 컴백…팬들 기대 폭발

인피니트
(사진출처-인피니트 컴퍼니)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돌아온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LIKE INFINITE'(라이크 인피니트)가 오는 3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인피니트가 완전체로 컴백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7월, 5년 만에 완전체로 발표한 미니 7집 ’13egin’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로, 더욱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LIKE INFINITE’에 대해 “인피니트의 음악적 정체성과 15년 동안 팬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담아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LIKE INFINITE’라는 타이틀과 함께 ‘XV’라는 로마 숫자가 표기되어 있어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의미를 강조했다.

인피니트는 2010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내꺼하자’, ‘추격자’, ‘다시 돌아와’, ‘Before the dawn’, ‘Bad’, ‘The Eye’ 등 인피니트만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독보적인 칼군무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이번 15주년 기념 앨범에서도 인피니트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15주년 기념 월드투어 ‘LIMITED EDITION’(리미티드 에디션)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돌며 완전체 공연을 선보였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앨범 역시 ‘LIMITED EDITION’ 투어와 연결되는 콘셉트로 기획된 만큼, 오랜 시간 인피니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피니트 멤버들은 개인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리더 김성규는 뮤지컬과 솔로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으며, 남우현 역시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성열은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장동우와 이성종 역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앨범 발매 이후, 인피니트가 완전체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어떤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완전체 컴백은 단순한 음악 발표를 넘어 인피니트가 다시 한 번 K-POP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피니트는 2023년부터 독립 레이블인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해 직접 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 역시 그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등 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완전체로 돌아온 인피니트가 3월 6일 발매될 ‘LIKE INFINITE’를 통해 어떤 음악적 변화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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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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