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스 코리아 2025, 브라더코리아 라벨프린터 3종 공개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기산업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 에 참가해 산업용 라벨프린터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렉스 코리아 2025 전시회에서 브라더코리아는 ▲튜브넘버링기 ▲전기·통신 기사용 라벨프린터 ▲올라운드 라벨프린터 등 전문가용 라벨프린터 제품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튜브넘버링기는 산업용 튜브 프린팅과 라벨 프린팅 기능을 결합한 트윈엔진 장비로, 전기·통신 시공 및 설치 현장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다.
초당 최대 40mm 속도로 튜브 인쇄가 가능하며, 라벨 프린팅 속도는 초당 60mm에 달한다.
또한 TZe 라미네이트 라벨테이프를 사용해 인쇄된 내용이 장기간 변색 없이 유지된다.
튜브넘버링기에는 산업 전용 템플릿이 내장돼 있어 맞춤형 라벨 작업이 가능하며, 패치 패널 식별 기능을 통해 일정한 간격으로 라벨을 자동 조절할 수 있다.
또한, 7행 대형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출력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 키보드를 장착해 작업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고객들의 관심 덕분에 이번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브라더 전문가용 라벨프린터가 산업 현장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