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그놈은 흑염룡’에서 문가영과 최현욱의 연결고리로 활약
임세미(37)가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극의 흐름을 주도한다.
드라마는 흑역사로 얽힌 백수정(문가영 분)과 반주연(최현욱 분)의 로맨스를 다루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임세미는 극 중 주점 ‘술로’를 운영하는 사장 서하진 역으로 등장해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하진은 첫사랑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 후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 주점 운영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캐릭터다.
연애를 접고 홀로서기를 선택한 그녀가 손님으로 찾아온 김신원(곽시양 분)을 만나며 예상치 못한 설렘을 느끼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서하진은 백수정과 반주연의 과거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자 이들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맡아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 서하진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반다나 스타일과 따뜻한 미소로 캐릭터의 인간미를 표현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백수정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제작진은 “임세미는 서하진 역을 통해 부드러움 속 단단함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며 “환한 미소로 주변 인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극의 분위기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문가영, 최현욱, 곽시양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2월 17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