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월)

임영웅, 3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톱3 진입…팬덤 저력 입증

임영웅
(사진출처-물고기컴퍼니 제공)

가수 임영웅이 3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에서 당당히 3위에 오르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3월 6일 발표한 ‘2025년 3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배우 변우석과 축구선수 손흥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룹 아이브와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톱3에 이름을 올리며, 가수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인시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빅데이터 27,499,097개를 분석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을 산출했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으로 구성되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미디어 노출 빈도, 소셜 미디어 반응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이번 3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은 지난 2월 대비 빅데이터량이 8.02% 증가하며, 더 많은 소비자 관심이 반영됐다.

임영웅은 참여지수 29만 4,682, 미디어지수 34만 3,734, 소통지수 20만 6,468, 커뮤니티지수 35만 4,401을 기록해 총 브랜드평판지수 1,199,285를 획득했다.

이는 꾸준한 팬덤 활동과 폭넓은 세대에서 고루 사랑 받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결과다.

각종 CF와 광고 캠페인에서 임영웅이 보여주는 신뢰감 있고 친근한 이미지가 브랜드 선호도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3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를 모은 배우 변우석이 차지했으며, 손흥민이 2위에 올랐다.

임영웅이 3위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고, 4위와 5위는 걸그룹 아이브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이어 차은우, 유재석, 블랙핑크, 이찬원, 이병헌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임영웅과 더불어 트로트 가수 이찬원, 송가인, 영탁도 30위권에 진입해 트로트 가수들의 탄탄한 브랜드 파워와 대중적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트로트 열풍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영웅은 그 중심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임영웅은 가수 활동뿐 아니라 광고, 예능,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평판 상위권이라는 성적은 단순한 인기 지표를 넘어 소비자와 브랜드가 맺는 정서적 유대와 신뢰도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적극적인 소비와 자발적 홍보 활동으로 임영웅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브랜드평판 지수를 분석해 각종 분야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은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스타들의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브랜드 선호도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임영웅은 3월 20~2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단독 팬미팅 ‘HERO’s Day’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톱3에 오른 기세를 이어, 음악과 광고, 방송 등에서 활약을 이어갈 임영웅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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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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