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7일(수)

임우일·이경규 출격, 쿠팡플레이 쿠플픽 2주 연속 폭소 예고

쿠팡플레이 '쿠플픽'
쿠팡플레이 ‘쿠플픽’. (사진출처- 쿠팡플레이 제)

쿠팡플레이가 K리그1 중계에 예능을 더한 ‘쿠플픽’ 콘텐츠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4월 27일과 5월 6일, 두 차례 연속으로 개성 넘치는 예능 대세들의 등장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먼저 오는 27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리그1 10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FC서울의 맞대결이 쿠플픽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시즌 첫 ‘검빨 유니폼 더비’이자 포항에서 진행되는 첫 쿠플픽 경기다.

중계에는 예능계에서 ‘미친 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그맨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앙증맞은 ‘하츄핑’ 헤어스타일과 리얼한 생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임우일은 “축구장에서 ‘우일이 와쪄염~’을 외치게 될 줄은 몰랐는데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매우 설렌다. 이기는 팀도 지는 팀도 웃음은 꼭 가져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웃겨보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포항의 전설에서 서울의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의 존재로 ‘김기동 더비’라는 또 다른 흥미 포인트가 생겨났다.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부는 물론 중계의 재미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쿠플픽은 5월 6일 대체공휴일에 펼쳐질 안양과 서울의 12라운드 경기다.

이번에는 ‘예능 대부’이자 쿠플픽 베테랑 게스트인 이경규가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이경규는 자신의 사위이자 안양의 수비수 김영찬의 경기를 직접 중계하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한다.

이경규는 “올 시즌에는 쿠팡플레이에서 연락이 없어 섭섭할 뻔 했는데, 안양 홈 경기에 초대받아 기쁘다. 곧 어버이날인데 우리 사위 활약만큼 좋은 선물은 없을 것 같다. 눈 크게 뜨고 지켜보겠다”고 말하며 유쾌한 각오를 밝혔다.

쿠플픽은 쿠팡플레이가 자체 제작·송출하는 오리지널 중계 콘텐츠로, 현장성은 물론 예능적인 재미까지 더해 K리그 중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치도미넌스 등 고급 데이터 분석과 한준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 등 수준 높은 중계진의 조합, 감스트·송해나·오하영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까지 더해진 쿠플픽은 매 회 화제성과 기대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포항과 안양을 잇는 두 주 연속 쿠플픽을 통해 더욱 강력한 팬 소통을 예고하며, K리그에 대한 대중적 관심 확대와 흥미 유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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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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