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5일(화)

임윤아, 10년 함께한 ‘MBC 가요대제전’ MC 마무리

윤아 가요대제전
(사진출처-SM 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MBC 가요대제전의 메인 MC로서 10년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5년부터 MBC 가요대제전의 중심을 지켜온 그는 지난 1월 29, 30일 방송된 2024 MBC 가요대제전을 끝으로 오랜 동행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임윤아 는 센스 넘치는 진행과 출연진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매 순간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그의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단순한 MC 역할을 넘어 프로그램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메인 MC로서의 독보적인 역량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매년 화제를 모았던 그의 드레스 스타일 역시 이번 무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블랙과 화이트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한 비주얼을 뽐냈고, 그의 스타일링은 또 하나의 레전드로 남았다.

임윤아 는 10년간 함께한 MBC 가요대제전을 돌아보며 “지난 10년 동안 한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의 첫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10년이 됐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가요대제전과의 아쉬운 작별을 뒤로하고, 그는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제)에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500년을 넘나드는 타임슬립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윤아는 음악 방송 MC로서 10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는 그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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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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