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1일(월)

자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신규 매장 오픈

자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자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사진출처- 자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신규 매장을 열며 고객에게 한층 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매장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큐레이션된 제품 구성, 스마트 기능까지 조화를 이루며 자라만의 차별화된 매장으로 탄생했다.

동부산점 자라 매장은 약 1,065평(3,523㎡) 규모로, 자라 아키텍처 스튜디오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컬렉션을 하나의 통합된 공간에서 선보이며 매장 내부는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한눈에 다양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큐레이션 공간과 함께 슈즈 및 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슈즈&백 존’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매장에서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도입되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자라 모바일 앱과 연동하여 △피팅룸 예약 △온라인 주문 후 2시간 내 픽업 △매장 내 상품 검색 및 실시간 재고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 픽업 전용 공간, 교환·환불 전용 계산대, 어시스티드 셀프 체크아웃 존 등이 마련되어 효율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 역시 이번 매장의 중요한 포인트다.

자라는 순환 경제를 지향하는 브랜드 비전에 따라 동부산점 매장에도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과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했으며, 모기업 인디텍스의 에너지 관리 플랫폼과 연동해 전력 및 냉난방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장 운영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장기적인 유지 보수 체계를 최적화할 방침이다.

자라 관계자는 “동부산점 매장은 자라가 추구하는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집약한 공간으로,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