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1일(금)

잔디 유니포스트, 전자결재 통합

잔디 유니포스트
(사진 출처-잔디 제공)

토스랩(대표 김대현)이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와 협업툴 ‘잔디’ 의 전자결재 솔루션 간 서비스 연동을 기념해 6개월간 무상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협업 기능 통합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에는 잔디 내에 전자결재 메뉴를 내재화해 유니포스트 서비스를 더욱 밀접하게 연동했다.

사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도 잔디 내에서 바로 결재 알림을 받고, 휴가 신청이나 근로계약 진행까지 가능하다.

이번 통합을 기념한 특별 행사에서는 유니포스트 의 전자결재, 출퇴근 및 휴가관리, 근로계약 서비스 등을 6개월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잔디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김계원 유니포스트 대표는 “유니포스트와 잔디의 서비스 협력이 더욱 견고해졌다. 잔디의 ‘앱’ 영역에 노출되는 최초의 파트너로서 잔디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도 “2년 연속 진행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SaaS 기반 B2B 서비스 제공자 간 시너지를 다시 한번 입증해 보이겠다”며 “전자결재와 같이 기업에 필요한 업무 도구를 전문 기업과 함께 제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스랩은 메신저, 화상회의, 주제별 협업 공간 등 기업용 협업 툴 ‘잔디’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유니포스트는 다양한 사내 전자시스템을 SaaS형태로 공급해 온 기업이다.

이번 연동은 협업툴과 사내업무시스템의 효율적 결합 사례로, 양사 모두 고객 확장성과 플랫폼 전략 측면에서 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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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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