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0일(금)

전미라-윤종신 아들 라익, 폭풍 성장 근황…“엄마보다 머리 한 뼘 더”

라익 군과 전미라
라익 군과 전미라 (사진출처- 전미라 SNS 캡처)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가 성큼 자란 아들 라익 군과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미라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눈이 부신 어느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창한 날씨 아래 옥상 그래피티 벽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 있는 전미라와 라익 군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미라는 노란색 반팔 티셔츠 위에 체크 뷔스티에 원피스를 겹쳐 입은 경쾌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운동선수 출신답게 탄탄한 체형과 건강한 에너지가 돋보였으며, 자연스러운 포즈에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묻어났다.

반면 라익 군은 블랙 티셔츠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엄마와는 또 다른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주목을 끈 것은 전미라가 공식적으로 키 175cm로 알려졌음에도, 라익 군이 그보다 머리 한 뼘은 더 커 보일 만큼 ‘폭풍 성장’한 모습이었다.

훤칠하게 자란 그의 실루엣은 전미라와 나란히 서 있을 때 더욱 도드라졌으며, 두 번째 사진에서는 엄마가 직접 라익 군의 머리를 정리해주는 장면이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거울 앞에 선 두 사람은 마치 ‘절친’처럼 보일 정도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익이 벌써 이렇게 컸다고?”, “윤종신 유전자 실화냐”, “엄마랑 미용실 가는 19살 아들이라니 보기 좋다”, “잘 자란 청년의 전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

특히 2006년 결혼 후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전미라가 꾸준히 SNS를 통해 가족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팬들의 꾸준한 관심 역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미라는 은퇴 후에도 다양한 사회 활동과 방송을 통해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관리와 육아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콘텐츠로도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윤종신 역시 음악과 방송을 병행하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가족의 일상은 꾸준히 대중의 따뜻한 시선을 받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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