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산불 피해 복구 위해 3,000만 원 기부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북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북 현대 선수단과 사무국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최근 강원과 경북 지역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기부 결정 과정에서 선수단과 구단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전북 선수단과 사무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유가족과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기부금이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K리그 구단의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훈 희망 브리지 사무총장은 “전북의 따뜻한 마음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이 피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대표적인 재난 구호 단체로, 전국적인 재난 발생 시 기부금을 모아 신속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북은 그간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힘써온 구단으로도 유명하다.
지역 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 저소득 가정, 그리고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산불 기부 또한 이러한 사회공헌 철학의 연장선상에 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이웃들이 여전히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구단의 자발적인 나눔은 팬들에게도 울림을 전하며 온정의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전북의 이번 행동은 K리그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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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