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7일(월)

전자랜드, 여의도서 키보드 팝업스토어 운영

전자랜드
전자랜드 세모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키보드를 직접 타건 체험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전자랜드 제공)

전자랜드 가 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한 타건 체험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전자랜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키보드 타건 체험이 가능한 ‘세모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모키’는 ‘세상의 모든 키보드’라는 뜻을 담은 전자랜드의 자체 브랜드로,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후 전국 21개 디지털 융합 매장 ‘DCS(Digital Convergence Store)’ 내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키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키보드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자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키보드 타건 경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세모키 팝업스토어에서는 SPM, 로지텍, 앱코, 레이저, AULA 등 국내외 인기 키보드 브랜드를 포함한 20여 개 브랜드의 200여 종 키보드를 전시하고 있다.

공부나 업무용으로 적합한 무소음 키보드부터 고성능 게이밍 키보드, 사용자 맞춤형 커스텀 키보드까지 다양한 키보드를 직접 타건해볼 수 있다.

키캡 변경, 스위치 차이 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어 키보드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전자랜드 측 설명이다.

전자랜드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도 마련했다.

매일 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데이’ 할인 행사를 운영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된다.

특히 앱코와 SPM의 신제품을 세모키 팝업스토어를 통해 단독으로 선공개하는 행사도 준비돼 키보드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대형 키보드를 활용해 타자 실력을 겨루는 경품 이벤트, 룰렛을 통한 즉석 추첨 행사, SNS 인증샷 참여를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키보드 체험과 더불어 즐거운 경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키보드는 단순 입력 도구를 넘어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이번 팝업에서 많은 분들이 전자랜드의 다채로운 키보드를 체험해 보며 즐거운 경험을 하고 본인에게 꼭 맞는 키보드를 구매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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