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홍주연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선물…’사당귀’ 로맨스 기류

전현무(방송인)와 홍주연(아나운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
(사진 출처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지난 1월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전현무(방송인)가 크리스마스 이브 당직 근무 중이던 홍주연에게 케이크와 손글씨 편지를 전달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은 이 사건의 전말을 전하며 “전현무가 홍주연을 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케이크와 편지를 준비했다”고 증언했다.

전현무 편지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당직이라니. 이렇게라도 분위기를 내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당직이라는 걸 어떻게 알았냐”며 장난스레 둘의 로맨스를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사진 출처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프로 배구 캐스터와 리포터 오디션이 진행됐다. 홍주연은 배구 룰에 대한 기습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하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현무는 “홍주연이 가장 잘할 것 같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김숙은 전현무를 향해 “당당히 고백해라”고 부추겨 폭소를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대만 VIP 파인다이닝 행사에 참여한 정지선의 고군분투도 그려졌다.

정지선과 김숙은 ‘시래기 바쓰 흑초 강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웃음을 선사했으며, VIP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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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