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함께 돌아온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 3월 11일 첫 방송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가 시즌2로 돌아온다.
첫 시즌에서 깊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냈던 만큼, 더욱 강력한 출연진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방송사 측은 26일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가 오는 3월 11일(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며, “이번 시즌에는 더욱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1980년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건주가 출연한다.
현재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아버지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또 50년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와 아버지를 따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아들 여민 셰프의 출연도 확정됐다.
세대를 이어가는 ‘부자 셰프’의 이야기가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MC 전현무는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진행을 맡았다. 특유의 공감력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번에도 ‘아들 대표’로 활약하며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딸 대표’로 배우 이승연과 우주소녀 수빈이 합류해 각기 다른 세대의 관점을 더한다.
또한, ‘아빠 대표’로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며, 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2월 첫 선을 보였던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1은 2024년 10월 2일까지 총 42부작으로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은 30여 년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온 배우 이승연의 양육 스토리부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캐나다 부모님의 30년 만의 동거, 졸혼 후 7년간 절연했던 백일섭 부녀의 화해, 배우 장광과 무명 배우 아들 장영의 진솔한 대화까지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또한 박시후, 김병옥, 손담비, 박중훈 등 많은 스타들이 가족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아빠하고 나하고’는 유튜브 총 조회수 1억 5천만 회를 기록하는 등 높은 화제성과 관심을 입증했다.
새로운 인물들과 한층 깊어진 감동을 예고하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는 3월 11일(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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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