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5월 결혼설’ 홍주연과 달달한 영통? 환한 미소 포착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 가 영상 통화를 하며 연신 미소를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홍주연 아나운서와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4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한 전현무의 새해 목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트로피 진열장에 2017년과 2022년에 이어 2024년 대상 트로피를 추가하며 스스로를 자축했다.
전현무는 최근 외모 칭찬을 많이 듣고 있다며 “피부 관리 비법을 묻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특히 방송에서 전현무는 누군가와 영상 통화를 하면서도 연신 미소를 머금었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3개 국어로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영상통화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이유다. 전현무는 최근 건강과 식단 관리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트렌드를 놓칠 수 없다”며 요즘 핫한 ‘저속노화(슬로 에이징) 식단’에 관심을 보였고, 직접 냉장고 속 재료로 건강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짜 요리사들은 냉장고를 털어서 요리한다”는 전현무의 유쾌한 도전이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앞두고, 전현무의 결혼설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와의 대화 도중 결혼설에 대한 언급을 피하지 않았다.
당시 박명수가 “그럼 5월에 결혼하자”라고 농담하자, 전현무는 “좋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어 “그러면 5월로 정정했다고 또 기사가 나오겠네”라며 웃었다.
이 대화는 방송 이후 결혼설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전현무는 홍주연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부정하지도 않는 모습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지난해부터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특히 전현무의 친한 지인들이 그의 연애를 응원하고 있으며, 결혼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는 후문도 있다.
여기에 나 혼자 산다에서 그의 달라진 모습과 행복한 표정이 포착되며 결혼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현무의 결혼설은 단순한 루머가 아닌, 실제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는 이야기다.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현무와 홍주연은 여러 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지인들과의 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커플로 언급된다고 한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공식 발표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는 연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피부 관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외모에 더욱 신경 쓰고 있으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슬로 에이징 식단까지 도전하며 몸과 마음을 가꾸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변화가 그의 연애와도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전현무의 새해 목표와 영상통화 속 수상한(?) 미소, 그리고 저속노화 식단 도전까지 공개될 나 혼자 산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 방송을 통해 그의 새로운 변화와 연애 관련 힌트가 공개될지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