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맘 손연재, “도와주세요 흐윽” 결국 SOS 요청… 무슨 일?

손연재
(사진출처-손연재 인스타그램 캡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육아 중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SNS를 통해 전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9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도와주세요 흐윽”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밥태기’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밥태기’란 주로 9개월에서 12개월 사이 아기들이 이유식을 거부하거나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뜻하는 육아 용어다.

이는 성장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현상으로, 많은 부모가 한 번쯤 겪는 문제다. 손연재는 아들이 이유식을 거부하며 밥태기 증상을 보이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손연재의 솔직한 고백은 같은 시기를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우리 아이도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어요”, “밥태기는 지나가는 과정이니 힘내세요!”, “손연재 씨도 육아 중인 평범한 엄마네요” 등의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녀의 게시글은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유명인도 육아 앞에서는 같은 고민을 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은퇴 후에는 자신의 경력을 살려 리듬체조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CEO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또한, 2022년에는 9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사랑스러운 아들을 품에 안았다.

경력과 가정 모두에서 성공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는 손연재는 최근 육아와 경영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녀의 이번 게시물은 평범한 엄마로서의 모습과 진솔한 고민을 담아내며 더욱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첫 육아를 겪는 엄마로서 아들의 밥태기 문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은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연재는 종종 자신의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밥태기란 성장 과정에서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하거나 식사량이 줄어드는 시기를 의미한다.

이는 아기가 새로운 음식을 경험하거나 스스로 식사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를 처음 겪는 부모들에게는 난관처럼 느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밥태기를 겪을 때 부모가 조급해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다양한 음식을 시도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손연재는 아카데미 운영과 육아라는 두 가지 큰 도전을 동시에 헤쳐나가며 자신의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가 이번 밥태기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며 다시 한번 팬들과 소통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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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