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2일(화)

정동원, 무인도서 생존력+흥 폭발…예능감도 만렙

정동원.
정동원. (사진출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가수 정동원 이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시즌7 1주년 특집에 출연해 넘치는 생존력과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푹 쉬면 다행이야’ 1주년 특집 ‘흥도가 기가막혀’ 편에는 붐, 영탁, 양세형과 함께 무인도를 찾은 정동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동원은 처음엔 당황한 기색을 비췄지만 이내 빠르게 현장에 적응,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고 해산물 손질을 익히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라면도 안 해 먹는다”고 솔직히 고백했지만, 현장에서 배운 손질법을 능숙하게 따라 하며 놀라운 흡수력을 입증했다.

붐과 양세형, 영탁 등 출연진들은 “야, 네가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며 막내 정동원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정동원은 생존 예능이라는 낯선 환경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순발력을 발휘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진 무인도 레스토랑에서는 영탁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신곡 ‘흥!’을 열창, 현장을 흥으로 가득 채우며 1주년 특집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흥!’은 지난 3월 발매된 정동원의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의 타이틀곡으로, 특유의 리듬감과 활기찬 퍼포먼스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동원은 현재 ‘JD1’이라는 부캐릭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최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그는 차세대 예능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실히 다지는 중이다.

정동원이 출연한 ‘푹 쉬면 다행이야’ 1주년 특집은 오는 21일 오후 9시 방송을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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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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