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7일(토)

정동원,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기부…소아암 환아 돕는다

정동원
(사진출처-정동원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정동원이 팬들의 응원과 함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2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정동원이 선한스타 1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이루어진 선한 영향력의 결실로, 정동원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607만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감상하며 미션을 수행해 응원을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쌓인 응원 점수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고, 해당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 상금이 전달되는 구조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3월 중 발매를 목표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정동원은 2021년 발매된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약 3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의 사랑을 기반으로 꾸준한 음악 활동과 기부를 이어가는 정동원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치료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줘 감사하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정동원과 그의 팬들이 만든 따뜻한 나눔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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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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