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화이트 셔츠와 데님으로 완성한 봄날 ‘꾸안꾸’ 스타일

배우 정려원이 SNS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봄 패션을 선보이며 일상 속에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드러냈다.
그녀의 이번 룩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멋을 담은 ‘꾸안꾸’의 정석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정려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24도 구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봄 햇살 아래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따뜻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그녀의 스타일링은 단순하지만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완성도 높은 데일리 룩이었다.
사진 속 정려원은 루즈한 핏의 화이트 셔츠에 부츠컷 데님 팬츠를 매치하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힘을 뺀 듯한 스타일링이었지만, 오히려 그녀만의 시크하고 세련된 감각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여기에 블랙 로퍼를 더해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잡았고, 브라운 컬러의 짜임 디테일 니트백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 시켰다.
또한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은 머리에는 커다란 스크런치를 매치하고, 얼굴을 반쯤 가리는 선글라스를 포인트로 활용해 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정려원의 해맑은 미소와 여유로운 포즈는 마치 도심 속 산책을 떠나는 듯한 여유로운 무드를 풍겼고, 봄철 데일리룩으로 참고하기 좋은 룩북이 됐다.
팬들은 “이런 꾸안꾸 너무 좋아요”, “스타일도 분위기도 봄 그 자체”, “정려원이니까 가능한 무심한 듯 멋스러운 스타일”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정려원은 최근 tvN 드라마 ‘졸업’에 출연해 깊은 감정 연기와 몰입도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SNS를 통해 공개하는 패션과 일상 스타일링 역시 트렌드세터로서 그녀의 입지를 다시금 증명하고 있다.
정려원의 이번 봄 스타일링은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더하고 싶지만 과하게 꾸미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훌륭한 참고 자료가 된다.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디테일에서 변화를 준 ‘꾸안꾸’ 감성은 어떤 시즌에도 변함없이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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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