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혜, 허니문 베이비 소식 전해… “둘에서 셋, 축복 가득한 시간”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엄마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배우 안재민과 결혼한 정윤혜는 허니문 베이비를 갖게 됐다며 팬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정윤혜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제가 엄마가 되었답니다. 무려 허니문 베이비”라며 “저희 부부 둘 다 처음엔 너무 조심스러워서 20주가 된 오늘에서야 소식을 전하네요”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엄마, 아빠가 될 준비를 하며 육아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다가올 시간들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24년 결혼과 함께 둘에서 셋으로 된 저희 가족. 너무 감사한 일로 가득하고 다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기의 태명은 ‘찰떡’이라며 “이모, 삼촌들 우리 7월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레인보우 멤버들 역시 댓글을 통해 기쁨을 나누며 정윤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정윤혜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A’, ‘To Me’, ‘Mach’ 등 히트곡을 남기며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윤혜의 남편 안재민은 2003년 SBS 드라마 ‘스크린’으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고, 결혼 후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던 중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임신은 신혼여행 직후 찾아온 기적 같은 선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정윤혜는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변화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있어, 향후 출산과 육아 과정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윤혜는 현재 태교에 집중하며 건강한 출산을 위해 준비 중이며, 오는 7월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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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