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이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2011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2’로 데뷔한 정호연은 국내외 다양한 패션쇼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며 톱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강새벽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정호연은 한국 배우 최초로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74회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한국 배우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 정호연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 촬영을 마쳤으며, 애플TV+ 드라마 ‘디스클레이머’에서 케이트 블란쳇과 호흡을 맞추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해당 작품에서 그녀는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의 조수 ‘지수’ 역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정호연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정호연 배우는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욱 많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세심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정호연 배우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호연의 BH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식은 그녀의 다채로운 연기 활동과 글로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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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