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코첼라 솔로 무대 비하인드 공개…연습벌레 면모도 눈길

블랙핑크 제니가 세계적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 뒤편에서의 모습을 직접 공유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니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HOOOOOOO WANNA ROCK WITH JENNIEEE”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를 마친 뒤, 제니가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그녀의 연습 모습이었다.
무대 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안무와 동선을 반복하며 연습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된 것이다.
제니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무대를 위한 집중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되면서, 팬들은 “진정한 무대 장인”, “무대 뒤에서도 완벽을 추구하는 제니”라며 찬사를 보냈다.
제니는 이번 코첼라에서 ‘SOLO’ 이후 약 5년 만의 정식 솔로 신곡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퍼포먼스와 스타일링, 현장을 사로잡은 무대 연출은 제니라는 이름에 걸맞은 스포트라이트를 이끌어냈다.
블랙핑크 멤버로서 제니는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블랙핑크가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 여운 속에서 올해는 홀로 무대에 올라 단독 퍼포머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셈이다.
제니의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그녀의 성장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 세계 팬들이 지켜보는 무대 위에서 빛난 그녀는, 이제 단순한 K팝 아이콘이 아닌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