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1일(화)

제스프리 루비레드키위, 올해 국내 본격 출하 시작

제스프리 루비레드키위
제스프리 루비레드키위. (사진출처-제스프리)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가 루비레드키위를 올해 본격적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제스프리는 25일 “지난해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루비레드키위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공급량을 대폭 확대했다”며 출하 소식을 전했다.

루비레드키위는 약 10년에 걸친 자연 교배 연구를 통해 탄생한 신품종으로, 그린키위나 썬골드키위와 달리 붉은 과육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과육은 숙성이 진행될수록 더 붉게 변하고, 베리류 특유의 풍미와 달콤함이 점점 깊어져 독특한 맛의 진화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시각적 매력과 이국적인 풍미가 어우러져 단기간에 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루비레드키위는 얇은 껍질과 부드러운 과육으로 인해 후숙 속도가 빠른 편이다. 이에 따라 적절한 숙성 단계에서 섭취하면 가장 맛있는 상태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평균 당도는 17~18브릭스에 달하지만, 혈당지수(GI)는 49로 낮아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된다.

당은 높지만 혈당 부담은 적다는 점에서 당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한 과일로 평가 받고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루비레드키위는 우수하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C는 물론 비타민 A, E, 셀레늄, 아연 등 다양한 미세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스프리는 이번 루비레드키위 출하를 맞아 유통 채널도 강화했다.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은 물론 제스프리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약 한 달간 루비레드키위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