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 비연예인 연인과 재혼…연내 조용한 결혼식 준비 중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12일 “은지원이 최근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혼인을 준비 중으로, 예비 신부를 배려해 구체적인 일정이나 정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은지원의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적잖은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그는 2010년 미국 하와이에서 첫 결혼식을 올린 바 있으며, 약 2년 후인 2012년 합의 이혼했다.
이번 결혼은 12년 만의 재혼이자, 긴 시간 연예 활동을 이어온 그가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은지원은 1997년 젝스키스 리더로 데뷔해 ‘학원별곡’, ‘커플’, ‘기사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1세대 아이돌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젝스키스 해체 이후에도 솔로 가수, 예능인으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안정적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재혼 소식에 팬들은 “행복하길 바랍니다”, “조용히 준비하는 모습이 은지원답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젝스키스 데뷔 27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발표된 개인적 경사는 팬들에게도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랜 시간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지원은 평소 사생활을 철저히 관리해온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결혼 역시 조용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은지원의 인생 2막을 여는 결혼 소식은 대중의 응원 속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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