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4일(토)

조권, 상반신 가득한 문신 공개… 언제 새겼나 ‘화제’

조권
(사진출처-조건 SNS)

가수 조권이 최근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말레이시아 방문 중 찍은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상반신을 가득 채운 타투가 눈길을 끌며,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웠는데 더웠고, 비가 와도 좋았고, 조식 먹고 운동하고 수영하고 마사지받고 콘서트하고, 정진운, 임슬옹 덩치 큰 멤버들이랑 먹으니 체중이 61.6kg까지 찍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무엇보다 말레이시아 팬분들을 14년 만에 만난 것. 그리고 지미추 님을 만난 것도 쏘 어메이징”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 조권은 2AM 멤버들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팬들과의 만남뿐만 아니라, 수영을 하며 휴식을 즐기는 등 다양한 순간을 공유했다.

특히 물놀이를 하는 모습에서는 그의 초콜릿 복근과 함께 상반신을 가득 채운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팔과 쇄골 아래, 가슴 주변 등 여러 곳에 타투를 새긴 조권의 모습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권은 과거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유지해왔기에 이번 타투 공개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문양과 문구가 새겨진 그의 타투는 단순한 스타일링이 아닌, 그만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팬들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다”, “예전과는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조권의 변화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권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뮤지컬,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만큼, 그의 이미지 변신이 앞으로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가수 홍이삭, 김제형 등이 소속된 아카이브아침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더욱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권은 이전에도 독창적인 스타일과 패션 감각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왔다.

타투 역시 그의 개성과 감성을 반영하는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향후 음악과 무대에서 어떤 변화를 선보일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권은 말레이시아 방문을 통해 오랜만에 해외 팬들과 만나는 기쁨을 누렸다. 14년 만에 다시 만난 팬들과의 교감은 그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너무 감격스러웠다”라며 감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근 K-POP 시장이 글로벌로 확장되면서, 조권 역시 해외 무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그의 변화된 스타일과 함께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권의 행보는 단순한 외적인 변화가 아닌, 음악과 퍼포먼스에서의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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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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