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7일(토)

조민아, 전국 1위 보험왕 된 비결은 ‘진심’

조민아.
조민아. (사진출처-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설계사로서 전국 1위에 오르며 ‘보험왕’으로 화제를 모았다.

조민아는 일상의 소소한 고마움을 전하는 진심 어린 글을 통해 그 배경에 있는 따뜻한 인간관계를 공유했다.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가 담긴 그의 일상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조민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보험일을 하며 겪은 하루를 소개했다.

“지하철, 버스 타고 이곳저곳 다니며 일 하느라 한 끼도 못 먹고 회사 복귀한 동생을 위해 늦은 밤, 고기 사주는 사랑하는 언니”라며 동생을 위한 따뜻한 배려를 담담히 전했다.

이어 “집에 가서 애기랑 드시라고 직접 싼 김밥을 손에 들려주신 감사한 고객님”이라고 말하며 직업 그 이상을 실천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삶에 스며든 이웃과 가족, 친구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강호 어린이날 선물을 보내준 10년지기 베프. 작아져서 못 입는 옷이라고 예쁜 옷을 6벌이나 챙겨준 감사한 언니”, “강호가 호두과자 좋아한다고 매달 선물로 보내주는 고마운 동생” 등, 자신을 둘러싼 인연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다.

조민아는 건강을 걱정해주는 지인들에게 “항상 챙겨주고 아껴줘 고맙습니다. 사랑해요”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그의 진심 어린 태도는 단순한 실적을 넘어 신뢰와 감동으로 이어졌고, 이는 곧 ‘보험왕’이라는 성과로 되돌아왔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달 20일, “잘하는 사람이 오래 하는 게 아니라 오래 하는 사람이 잘한다. 꾸준하게, 행복하게. 앞으로도 오래 하자. 전국 1위”라며 수상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성과가 아닌, 꾸준한 노력과 인간적인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였음을 시사한다.

연예계에서 보험업으로 진로를 바꾼 이후에도 그는 무대 밖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진정성과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단단한 하루하루를 쌓아가는 조민아의 발걸음은 여전히 빛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살아가는 힘과 영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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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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