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4일(월)

조세호, 발리 근황 공개…’언슬전’ 출연진과 교차 조우 기대감

조세호가 발리에서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조세호 (사진출처- 조세호 SNS 캡처)

방송인 조세호 가 발리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5월 31일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BALI♥”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휴양지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리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오픈 레스토랑, 야자수 그늘 아래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 베이지톤 셔츠와 모자 차림의 바캉스 패션이 담겼다.

일상 속 여유로움과 함께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뽐낸 그는 팬들에게 보기만 해도 힐링을 전했다.

그가 머문 레스토랑은 나무 테이블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현지 스타일의 공간이었다.

메뉴로는 크림 파스타, 피자, 코카콜라가 등장했으며, 조세호가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는 장면도 포착돼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여기 진짜 조세호 맞아?”, “힐링 그 자체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같은 시기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언슬전)’ 출연진의 발리 포상휴가 소식이다.

지난 달 30일 배우 고윤정을 포함한 드라마 출연진들이 발리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조세호와의 깜짝 만남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언슬전’에서 레지던트 오이영 역으로 사랑을 받은 고윤정은 드라마 종영 이후 포상휴가를 떠났으며, 해당 작품은 9.2%라는 준수한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조세호랑 배우들이 발리에서 만나면 어떡하지?”, “이건 현실판 세계관 충돌 아니냐”, “같은 비치에서 마주치면 진짜 재밌겠다”는 기대 섞인 반응도 나왔다.

조세호가 다양한 방송 활동 외에도 ‘서프라이즈 만남’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의 발리행이 단순 휴가를 넘어 새로운 즐거움을 예고하는 모양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정수지 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KBS, tvN,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웃음을 주는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한 그가 이번 발리 여행을 통해 또 다른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