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직진배송, 대전 당일 도착 가능

지그재그 가 당일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의 권역을 대전광역시까지 확장하며 충청권 고객을 위한 빠른 배송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19일, 자사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이 대전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직진배송은 지그재그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익일 도착 기반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다.
기존에는 밤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일반 직진배송’이 핵심이었으나, 최근에는 당일 배송 수요가 급증했다.
서울, 수도권에 이어 충청남도 천안·아산 지역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넓혔고, 이번에는 대전까지 포함시켰다.
이번 대전 직진배송 확장은 대덕구, 동구, 서구, 유성구, 중구 내 총 96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지역 고객이 오후 1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중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직진배송 대상 품목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제품 중심이며, 날씨 변화와 시즌 특성에 따라 여름철에 맞춘 가볍고 실용적인 의류, 뷰티 제품군의 물량도 확대 중이다.
지그재그는 현재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일반 직진배송(밤 12시 이전 주문 시 익일 도착), △서울, 경기, 인천, 천안, 아산, 대전 지역 대상 당일배송(오후 1시 전 주문 시 당일 도착), △서울 한정 새벽배송(밤 10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오전 도착) 등 다양한 시간대별 배송 옵션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 중 당일배송은 30% 성장했고, 새벽배송은 53%나 증가해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천안·아산 지역에 당일배송을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인 5월 거래액은 2월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직진배송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그재그는 물류 프로세스를 한층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시스템 연동을 통해 배송 품질을 높이고 있다.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배송 보장률 100%에 가까운 수준으로 신뢰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은 패션 업계에서 유일하게 밤 12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로, 퀄리티 측면에서 압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배송 권역 확대를 통해 지방 고객에게도 수도권 못지않은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며, 배송 보장률을 100%에 가깝게 올리기 위한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와 협업사와의 안정적인 프로세스 구축에도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