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3일(목)

지냄, 레스티아 인천베이 운영 시작…숙박 경쟁력 강화

지냄
(사진 출처-Freefik)

지냄 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의 위탁운영을 시작하며 숙박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은 지난 1일 오픈한 이후 3050세대 고객층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비즈니스 고객 유치에도 나선다.

호텔은 경인 아라뱃길 관광코스에 인접해 사이클 및 드라이브를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의 숙소로 평가받고 있으며, 물류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 위치해 출장 고객 수요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호텔 주변에는 20여 개의 식당과 4개의 골프장을 비롯해 여객터미널, 국제공항,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대학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지냄은 이번 운영을 위해 숙박산업 및 부동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신현섭 이사를 투자개발본부에 영입했다.

신 이사는 야놀자, BHC그룹, 홈플러스 등 다양한 기업에서 프랜차이즈 점포 개발 및 부동산 매입·매각, 리모델링 등의 업무를 수행해온 베테랑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준호 지냄 대표는 “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신현섭 이사의 합류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숙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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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