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우리동네, 지역 생활정보 서비스 오픈
KT가 국내 IPTV 최초로 지역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 를 5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지니 TV 시청자가 셋톱박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지니 TV 내 전용 메뉴나 AI 음성 대화를 통해 또는 리모컨으로 111번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치 변경’ 기능을 활용하면 거주지 외 관심 지역 정보를 탐색할 수 있으며, ‘단골 설정’ 기능을 통해 즐겨찾기 등록과 혜택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니 TV 우리동네’ 는 지역 매장 정보 외에도 지자체 행사나 프로그램 정보 등을 시청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소상공인이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니 TV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11.1초에 멈춰보세요!’는 리모컨 타이머를 111번에 맞춰 정확히 11.1초에 멈추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로보락 S8 맥스 울트라(3명)와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111명)이 제공된다.
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은 “KT는 지니 TV 시청자의 생활에 밀착된 TV의 활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KT가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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