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7일(토)

지마켓, 연중 최대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 개최…초특가 할인 시작

지마켓
(사진출처-지마켓)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 계열사인 지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빅스마일데이’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국내 대표 쇼핑 축제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급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예고돼 더욱 주목된다.

이번 15회차 ‘빅스마일데이’는 할인 쿠폰, 브랜드 중복 할인, 카드사 할인, 특가 상품,
라이브 커머스, 캐시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액 할인쿠폰의 무제한 발급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은 이번 행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략이다.

먼저, 누구나 제한 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는 할인쿠폰 3종이 무제한으로 발급된다.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고액쿠폰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쿠폰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대부분의 상품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고단가 가전제품을 비롯해 일상소비품, 패션, 리빙, 식품 등 거의 모든 카테고리에 쿠폰이 적용돼 실제 체감 혜택이 크다는 게 행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브랜드별 최대 25% 추가 쿠폰, 카드사 7% 결제 할인 등 중복 혜택이 가능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진다.

예를 들어, 로봇청소기, 의류관리기, 에어컨 등 고가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중첩해 수십만 원의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지마켓과 옥션은 매일 8종씩 ‘오늘의 품절중독’ 상품을 선정해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7일 시작과 동시에 선보인 주요 품목은 ▲로보락 로봇청소기 ▲코카콜라 패키지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의 봄 시즌 신상 등이다.

여기에 ‘인기상품 특가찬스’ 코너를 통해 매일 6종의 단독 특가 상품도 추가 공개된다.

소통 중심의 마케팅 전략도 눈에 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평균 16회, 총 100건 이상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 회차 대비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마켓과 옥션이 고객과의 실시간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방송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3M 등 대형 브랜드가 참여하며,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스마일 복권’이라는 이름의 랜덤 캐시 증정 이벤트가 매일 열린다.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매일 최대 100만원까지 당첨 가능하며, 최소 50원에서 100만원까지 총 6단계의 스마일캐시가 무작위로 지급된다.

꽝 없는 100% 지급 구조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마켓 관계자는 “15번째를 맞은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고,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기획 된 대형 기획전”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 뿐만 아니라 판매자와 브랜드가 함께 이득을 보는 상생 구조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전사적으로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마켓과 옥션의 ‘빅스마일데이’는 브랜드,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참여하는 전방위
온라인 커머스 이벤트로 매년 높은 매출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한 상품 구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이번 행사는 다시 한 번 온라인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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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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