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존스, 서울 역삼역 3호점 오픈… 프리미엄 샌드위치 시장 공략

미국 오리지널 아메리칸 샌드위치 브랜드 지미존스(Jimmy John’s)가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세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0월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12월 광화문점을 오픈한 지미존스는 서울의 핵심 비즈니스 상권에 연이어 매장을 확장하며 직장인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겨냥하고 있다.
지미존스코리아 김우현 과장은 “역삼역은 강남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신선하고 빠르게 제공되는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지미존스의 브랜드 콘셉트와 매우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역과 광화문점이 직장인과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역삼역점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미존스는 기존 패스트푸드 샌드위치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구운 빵을 사용하며,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주문 즉시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빠른 서빙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워 직장인 고객들이 점심시간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강남역과 광화문점에서는 “빵이 쫄깃하고 담백해서 계속 먹고 싶어진다”, “재료가 신선하고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미존스는 한국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샌드위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역삼역점 오픈을 기념해 지미존스는 한정판 메뉴 할인과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미존 관계자는 “역삼역점 오픈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지미존스만의 엄선된 재료로 고품질 샌드위치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장 확장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프리미엄 샌드위치 시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지미존스가 빠르게 확장하며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