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3일(월)

천안시티FC, 이화병원과 함께한 40주년 기념 경기 ‘성료’

천안시티FC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사진출처- 천안시티FC)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 지역 의료기관 이화병원과 함께한 스페셜 매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지난 1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화병원과 함께하는 개원 40주년 기념 경기’는 성대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고, 이화병원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약 500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선수단에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번 경기는 이화병원의 개원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천안시티FC의 홈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구단은 이화병원의 열정적인 후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와 현장 이벤트로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이화병원이 특별 제작한 기념 방석이 증정됐으며, 경기장 내에서는 검진센터 할인권이 제공되는 등 풍성한 혜택이 쏟아졌다.

이날 시축자로 나선 이화병원 이종민 대표원장은 “천안시티FC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이화병원 가족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응원했고, 귀중한 승점을 얻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티FC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단순한 후원 행사를 넘어, 지역 대표 의료기관과 지역 프로 구단이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모범적인 지역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천안시티FC는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더 많은 지역 기반 기업과의 협업을 기획 중이다. 오는 여름 홈경기 일정에도 다양한 형태의 공동 이벤트가 예정돼 있으며, 시즌 후반기엔 지역 청소년과 연계한 CSR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이처럼 천안시티FC는 단순히 경기력 향상을 넘어, 지역 내에서 구단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티FC는 이번 시즌 중반을 기점으로 다양한 파트너십 기반 홈경기 이벤트를 확대해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K리그2에서의 입지도 공고히 다져갈 예정이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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