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2일(화)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 신청 시작… 오늘부터 14일까지 가능

청년도약계좌
(사진 출처-Freefik)

청년 자산형성을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 의 2월 가입이 시작됐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만기 상품으로, 매월 최대 70만원까지 납입 시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는 소득구간별로 정부기여금을 지원받으며, 최대 연 6%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가입자가 납입금액에 따라 기여금을 매칭 받을 수 있도록 매칭한도가 월 최대 70만원까지 확대됐다.

예를 들어 연 소득 2400만원 이하 청년이 월 70만원을 5년간 납입하면 정부기여금을 포함해 약 5061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가입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전국 11개 은행을 통해 가능하며, 2월 신청자는 14일까지 비대면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구별 계좌 개설 기간은 안내 일정에 따라 다르므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세부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금리는 은행별로 상이하므로 우대 조건과 금리를 비교해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청년도약계좌 에 약 106만 명의 청년이 신규 가입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157만 명이 이를 통해 자산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청년 자산 형성 정책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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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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