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0일(일)

청년 AI 인재 한자리에…한컴, 아카데미 개강

청년 AI
(사진 출처-한컴 제공)

한글과컴퓨터가 청년 AI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해 운영하는 ‘HANCOM AI 아카데미’가 3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설루션 개발에 필요한 실무형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산업 전반의 AI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컴에 따르면, 청년 수강생들은 6개월 동안 총 960시간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AI 기술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이 적용돼 실제 AI 엔지니어의 업무 환경을 체험하며 데이터 분석, 기계 학습, AI 설루션 개발 등 다양한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비 전액 지원과 최대 200만 원의 훈련 장려금을 비롯해 한컴 현직자의 멘토링, 기업 탐방 기회, 인적성 검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해외 연수 및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 한컴 인턴십과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장승현 한컴 AI사업본부장은 “한컴의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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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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