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6일(일)

‘최강야구’ 시즌4 준비 돌입… 트라이아웃 전격 취소, 팀 개편 초읽기

최강야구
(사진출처-JTBC)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새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정비 기간을 갖는다. 이에 따라 3월 초 예정됐던 트라이아웃도 전격 취소됐다.

제작진은 보다 강력한 팀을 구성하기 위해 내부 개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롭게 단장한 ‘최강 몬스터즈’가 시즌4에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25일 JTB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야구’ 새 시즌 재개에 앞서 정비 기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최강야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원자분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조속히 프로그램을 정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새 시즌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결정은 단순한 제작 일정 조정이 아니라 ‘최강 몬스터즈’의 전력 강화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제작진은 기존 멤버들과의 논의를 통해 팀을 보다 강하게 만들고, 새로운 시즌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구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 구단에 맞설 수 있는 최강의 팀 ‘최강 몬스터즈’가 전국의 야구 강팀들과 맞대결을 펼치는 리얼 야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2년 첫 방송 이후 시즌마다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시즌3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프로 출신 선수들은 물론 아마추어 강자들이 한 팀을 이뤄 전국의 강팀들과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구조로, 실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과 드라마틱한 순간을 선사해왔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한층 더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며 프로 팀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트라이아웃 취소로 인해 시즌4 멤버 구성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즌3까지 활약했던 기존 멤버들이 그대로 시즌4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지만, 내부적으로 몇몇 선수를 교체하거나 새로운 인물을 투입할 수도 있다.

제작진이 어떤 방식으로 팀을 재편할지에 따라, 시즌4의 전력과 흥미도 역시 달라질 전망이다.

한편, JTBC는 시즌4의 정확한 방송 일정과 새로운 구성에 대해서는 추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최강 몬스터즈’의 전력 강화와 흥미로운 매치업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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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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