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박보영 ‘멜로무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진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가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넷플릭스 톱10에 올랐다.
26일 넷플릭스 투둠(Tudum) 웹사이트에 따르면, 멜로무비 는 2주 차 32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4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드라마 중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보이며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다.
멜로무비 는 꿈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감성 로맨스다.
배우 최우식과 박보영이 주연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그 해 우리는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이 작품은 현실적인 청춘들의 고민을 공감 가는 스토리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사랑과 꿈, 가족과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충환 감독은 “작품이 세상에 나오는 것은 항상 떨리고 긴장되는 일이다. 많은 분들이 멜로무비 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는 여러 형태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남녀 간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감성적인 연출과 최우식·박보영을 비롯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가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멜로무비 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며,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과 글로벌 반응이 더욱 주목된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