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핫식스 더 프로 광고 모델 발탁…강인함과 유쾌함 담았다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조씨’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성훈이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 음료 브랜드 ‘핫식스 더 프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9일 추성훈과 함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종격투기 선수로서의 강인함과 유튜브를 통해 보여준 대중적인 친근함을 모두 갖춘 추성훈의 이미지가 핫식스 더 프로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핫식스 더 프로는 에너지 강화 기능은 물론 단백질까지 함유한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음료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나의 클럽은 이곳’이라는 콘셉트 아래 클럽과 헬스클럽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활용해 반전과 재미를 담았다.
롯데칠성음료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인 광고를 포함해 총 9편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광고 속 추성훈은 클럽에서 핫식스 더 프로를 들고 어색해하며 “이 에너지 드링크는 이곳에 어울리지 않아”라고 외친다.
이어 클럽의 벽을 부수고 헬스장으로 뛰쳐나가 “단백질이 들어 있거든”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펼쳐진다.
운동에 몰입한 추성훈은 “에너지가 단백해”라는 문구와 함께 핫식스 더 프로가 단백질을 함유한 에너지 음료임을 강조한다.
이 유쾌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는 추성훈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잘 살려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럽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통해 반전과 재미를 더했으며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며 핫식스 더 프로를 마시는 상황을 묘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광고 모델 추성훈과 함께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핫식스 더 프로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성훈은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핫식스 더 프로 광고 역시 그의 대중적 인지도와 친근한 매력을 브랜드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