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6일(일)

취약계층 전기안전 지원…세종텔레콤, 노후 설비 교체 나서

세종텔레콤 취약계층
(사진 출처-세종텔레콤 제공)

세종텔레콤이 취약계층 의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선다. 세종텔레콤은 5일 전주시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료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 설비 교체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세종텔레콤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한 ‘에너지 격차 해소 및 전기통신 안전점검 지원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전기안전에 취약한 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텔레콤은 지난달부터 전기안전 전문가 및 기술 인력을 투입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기 배선, 차단기, 콘센트 등 전력 관련 설비 전반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전력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7가구를 선별하고, 가정 내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전력 설비 점검은 가구별 전력 사용량과 기존 설비의 내구성을 고려해 진행되며, 특히 오래된 차단기와 노후된 배선을 우선적으로 교체하여 감전 및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세종텔레콤 임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각 가구에 전기안전 수칙을 배포하고, 올바른 전력 사용법과 자가 점검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점검 지원뿐만 아니라, 가구별 전기안전 관리 역량을 향상시켜 지속적인 전력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전기안전은 생활 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본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전력 안전을 강화하고,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 작업을 통해 전력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전기통신 안전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타 지역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복지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전기안전 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의 생활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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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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